경제생활문서
조선시대
병신년에 최관평이 답주(畓主)에게 올린 수표
문서명 | 병신년에 최관평이 답주(畓主)에게 올린 수표 | ||
---|---|---|---|
문서종류 | 수표 | 발급년도 | |
발급자 | 소장처 | 함양박씨 구당종택 |
병신년 3월23일, 소작인인 최관평(崔觀平)이 답주(畓主)에게 세전 납부 건으로 올린 수표이다. 최관평은 갈마라는 곳에 있는 논 한 마지기를 소작해왔으나 賭租를 납부하지 못하여 이를 가을 추수 이후에 납부하겠다는 뜻으로 이 수표를 작성하였다.
수표(手標)는 토지 등을 거래할 때에 계약서로 쓰일 때도 있으나 주로 쌍방계약보다는 일방이 다른 일방에게 어떤 사안을 다짐하거나 약속할 때 쓴다. 이 문서에서처럼 표(標) 대신 표(票)를 쓰기도 하고, 수표 대신 수기(手記)라 쓰는 경우도 있다.
이 문서는 부여 소재 함양박씨 구당종택에 소장되어 있으므로 답주는 함양박씨가로 보인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