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문서
조선시대
김진모(金鎭模) 등이 임자년에 납상(納上)한 표문
문서명 | 김진모(金鎭模) 등이 임자년에 납상(納上)한 표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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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표문 | 발급년도 | 임자년(壬子年) 7월 |
발급자 | 김진모(金鎭模)와 2인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임자년(壬子年) 7월 29일 김진모(金鎭模)․김옥연(金玉淵)․김진홍(金鎭洪)이 작성한 표문이다.
내용은 우곡(雨谷)에 있는 와옥(瓦屋) 3칸으로 된 제청(祭廳)을 제산(霽山) 종선조(從先祖)의 별묘로 하기 위하여 표를 만들어 납상(納上)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표문의 수취자는 쓰여져 있지 않으며 작성자 세 사람은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의 방계손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표문은 거래나 다짐의 용도보다는 우곡제청을 제산선생 별묘로 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하여 차후 후손 중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제산(霽山)은 김성탁(1684-1747)의 호(號)다. 김성탁은 의성김씨 청계공 김진(金璡)의 6대손이며, 퇴계-학봉으로 이어지는 퇴계학파의 적전(嫡傳)이다. 1711년 진사시, 1735년 증광문과에 합격한 이후 사헌부지평,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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