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문서
조선시대
1657년에 최곤망이 윤별좌댁에 기와집과 집터 등을 방매하면서 작성한 매매문기
문서명 | 1657년에 최곤망이 윤별좌댁에 기와집과 집터 등을 방매하면서 작성한 매매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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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명문(明文) | 발급년도 | 1657 |
발급자 | 유자분처 유씨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1657년(효종 8)에 유학 최곤망(崔坤望)이 윤별좌댁 노 애순(愛順)에게 작성해 준 매매명문이다. 노 애순은 해남윤씨 연동 종가의 상전을 대리하여 매매에 나선 노비이다.
최곤망이 방매하는 것은 해남의 백련동에 있는 5칸짜리 와가와 집터와 공터를 합하여 모종(牟種) 2두락에 해당하는 토지이다. 이 토지는 최곤망의 모변에서 매득하여 전래되어 온 것인데, 이번에 쓸 곳이 있어서 방매를 결정하였다. 가격은 목면 2동으로, 이는 100필에 해당한다.
이 토지가 등재된 동생 화회문기 및 조모변에 전래하고 있는 매득문기를 함께 주는 것이 타당하겠지만 화회문기는 다른 토지와 노비도 등재되어 있으므로 이번에 함께 줄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다.
윤별좌댁이라 칭한 것은 윤선도의 아들인 윤인미(尹仁美)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가 별좌를 역임했던 데에서 온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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