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 용어사전
약포 정탁(1526-1605)이 쓴 간찰이다. 문서상에는 날짜나 수취자는 나와 있지 않다. 상대방의 벼슬하는 근황을 들었는데 별탈없다 하니 위로된다 하고 병이 오래도록 차도가 없다며 자신의 근황을 적었다. 땔나무를 마련하는 방안을 깨우쳐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祿米 5斗를 보내려 한다는 내용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