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1696년에 형강 현사 화재로 인한 후속 대책의 논의를 가을로 미루자는 내용의 답통
문서명 | 1696년에 형강 현사 화재로 인한 후속 대책의 논의를 가을로 미루자는 내용의 답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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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통문 | 발급년도 | 1696 |
발급자 | 교임(校任) | 소장처 | 경주 양월 경주이씨종가 |
1696년(肅宗 22) 3월에 교임(校任)이 형강(兄江) 현사(賢祠)의 화재에 대한 논의를 가을로 미루자는 내용으로 향중(鄕中)에 보낸 답통(答通)이다.
이 문서는 현사의 화재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를 향중에 통문(通文)의 형식으로 답한 것이다. 현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놀라움을 이길 수 없어 애통해한다는 말로 서두를 시작하였다. 화재를 뜻하는 회록(回綠)은 (回祿)을 잘못 쓴 것으로 보이는데, 회록은 불을 관장하는 신을 말한다.
화재로 인한 의견을 그만두어서는 안 되는데 흉년이 심하니 가을을 기다려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하면서, 여러 어른들의 의견에 따라 다시 의논한 계획이라고 보고하였다. 이 답통은 3월 16일에 교임인 권준(權峻)과 최남두(崔南斗)가 작성하였다.
이 문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01-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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