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경신년에 이명발이 고모부에게 보낸 안부 간찰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경신년에 이명발이 고모부에게 보낸 안부 간찰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경신(庚申)년
발급자 이명발(李命發) 소장처 한국 국학 진흥원

형편이 어떠하진 궁금하던 중에 종형(從兄)의 전행(奠行)의 행차에 편안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되었습니다. 저의 소식은 전할 만한 것은 없으나 가까이에 서로 따를 만한 사우(師友)가 없어 스스로 버릴 지경에 이르렀으니 선고(先考)의 바람과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할 길이 없는 지경입니다. 상기(祥期)가 이제 한 달 정도 남고 보니 찢어지는 마음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사상(泗上)과 석포(石浦)또한 편안한지요.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