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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문화생활문서

문화생활문서

조선시대
상원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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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상원별곡
문서종류 가사 발급년도 미상
발급자 미상 소장처

이 가사는 말미부분이 끊겨 작자와 지은 날짜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본문의 내용은 정월 보름인 상원(上元)날의 정경을 그리고 있다.

지은이는 청첩을 받아 고향에 돌아와 종택에서 상원을 즐기게 되는데 ‘어우와 제족들아 오날날 이 노름을 특별하신 사급이라’라고 하며 과시하고 있다.

제족들이 모여 두 편을 갈라 놀면서 여음(餘音)을 즐기고 떡국 등의 음식을 즐기는 상황에 대해 묘사하며 선녀에 빗대고 현숙함을 강조하고 있어 종택에 모인 부인들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상원(上元)에 모여 오랜만에 즐기는 느낌을 진지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말미에 금년에 못 본 사람들과 못다한 이야기는 내년을 기약하기를 맹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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