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이병운이 기해년에 수령에게 좌수직 사면을 청한 발괄
문서명 | 이병운이 기해년에 수령에게 좌수직 사면을 청한 발괄 | ||
---|---|---|---|
문서종류 | 발괄 | 발급년도 | 기해(己亥)년 6월 |
발급자 | 이병운(李秉運)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기해년 6월 초 7일 이병운(李秉運)이 수령에게 좌수직 사면을 청한 발괄이다.
조선시대에 좌수는 향청의 임원으로 처음에는 향촌 양반들을 대표하며 수령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였지만 점차 수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좌수직 사양의 이유로는 병, 전 좌수와 구생지간(舅甥之間)으로 조카가 물러나고 외삼촌이 그 직을 대신하는 것은 규례에 없는 일이라는 점, 수령을 보좌하는 일을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수령은 이 청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발괄은 조선시대 향촌 사회의 좌수직 임명과 사면에 관하여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