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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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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동지역 유림들이 무진년에 괴담 배공의 포증(褒贈)에 관하여 청원한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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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안동지역 유림들이 무진년에 괴담 배공의 포증(褒贈)에 관하여 청원한 상서
문서종류 상서 발급년도
발급자 안동진사 김일영, 권승하, 유학 김성락 등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무진년 4월 안동 지역의 진사 김일영(金一永), 권승하(權承夏), 유학 김성락(金性洛) 등이 안동도호부사에게 괴담(槐潭) 배상열(裵相說)의 학행을 잘 보고하여 그가 포증(褒贈)의 은전을 받도록 해달라고 청원한 상서이다.

상서는 소지의 일종으로 여러 사람이 연명해서 올리는 청원서나 소장으로, 주로 효행, 절행, 학행에 대한 포장(褒裝) 청원이나 산송에 관한 내용이 많다.

이 상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유생들이 3월 12일에 사망한 괴담 배공의 학행이 뛰어나다며 포증의 은전을 받게 해 달라고 청원하였다. 왕이 이 보고를 받고 이조에 처리하도록 하여 현재 그 실상을 조사하고 있으니 성주께서 영문(營門)에 보고할 때 배공의 학행을 사실대로 보고해 달라고 하였다. 이에 안동도호부사는 행적을 마땅히 영문에 보고하겠다는 제사를 내렸다.

이 문서를 통해 조선시대에 학행이 뛰어난 인물에 대한 증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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