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임현내리 대소민인들이 정해년에 부세 이정(釐正)을 청원한 등장
문서명 | 임현내리 대소민인들이 정해년에 부세 이정(釐正)을 청원한 등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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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등장 | 발급년도 | 1887 |
발급자 | 임현내리(臨縣內里) 대소민인(大小民人)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이 문서는 정해년(고종 24년, 1887) 7월 유학 권조영 등 21명의 임현내리(臨縣內里) 대소민인(大小民人)들이 안동도호부사에게 올린 등장이다.
등장은 소지의 일종으로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관에 올리는 청원서나 소장이다. 이 등장은 부세 관련 청원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동(本洞)의 호(戶)에서 1년에 잣(栢子) 대신 전(錢) 5냥을 바쳤다. 그런데 창고의 고지기가 바뀐 후 4월에 5냥을 납부하였는데 이것을 춘등조(春等條)라고 하고, 다시 추등조(秋等條) 5냥을 납부하라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진위를 분간하여 1년에 한번 바치는 것이 옳다면 고지기에게 처분을 해 달라고 청원하였다.
이에 수령은 규정에 의거하여 백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라는 제사(題辭)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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