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문서
조선시대
유학 유모(柳某)가 기해년에 작성한 전답 방매문기
문서명 | 유학 유모(柳某)가 기해년에 작성한 전답 방매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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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전답 | 발급년도 | |
발급자 | 외삼촌 유학 류(柳)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기해년 10월 29일, 외삼촌인 유학 유모(柳某)가 자신의 생질부(甥姪婦) 김씨(金氏)에게 토지를 방매하면서 작성한 문기이다.
초행부터 3행까지의 하단부와 중간 부분에 문기가 결락되어 상당수의 글자를 확인할 수 없다. 대체적인 내용만을 보면 자신이 소유한 영자전(寧字田) 5복6속을 자우(雌牛) 1척(隻)과 목면 반동(半同)에 죽은 생질의 처 김씨에게 영구히 방매한다는 것이다.
중국 연호를 쓰지 않고 기해년(己亥年)이라고 간지로만 기록되어 있으나, 외삼촌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조선후기 이후의 문기로 볼 수 있다. 조선조에는 외삼촌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동성삼촌숙 혹은 이성삼촌숙 등으로 촌수(寸數)와 내·외종 여부를 병기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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