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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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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성탁(金聖鐸)이 계해년에 아들의 병에 관해 점복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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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김성탁(金聖鐸)이 계해년에 아들의 병에 관해 점복한 문서
문서종류 문복록 발급년도 1743
발급자 김성탁(金聖鐸)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 문서는 계해년(1743, 영조 19) 4월 13일 전라도 광양현(光陽縣) 섬진촌(蟾津村)에서 유배중이던 김성탁(金聖鐸)이 차자(次子)의 병에 관해 점복한 문서이다.

전해 10월 차자가 병에 걸렸는데 차도가 없자 어떤 병인지, 어떤 이유로 걸린 것인지, 낫는데 얼마나 걸릴 것인지, 어느 방향에 사는 어떤 성의 사람에게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신명(神明)에게 알려주기를 청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는 신명의 답도 기재되어 있는데, 덥고 습함에 중기(中氣)가 조비(調備)되지 못한 병으로 동서(東西)에 거주하는 목성(木姓)의 의원에게 처방을 받으면 점점 차도를 보여 5월 입절(入節)에 효험이 있으면 반드시 지리하게 끌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병명이나 병을 치료할 의원까지도 점복을 할 만큼 점복이 당시인들의 생활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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