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조석우(趙錫愚)가 1760년에 형뻘되는 이(李)생원에게 집안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쓴 편지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조석우(趙錫愚)가 1760년에 형뻘되는 이(李)생원에게 집안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쓴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1760
발급자 조석우(趙錫愚)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것은 상(喪) 중에 있는 조석우(趙錫愚)가 형뻘되는 생원에게 집안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쓴 1760년 1월 22일의 편지이다.

상복(喪服)을 입고 있는 자신에게 사람을 보내와 소식을 전해주는 이생원에게 위로되고 기쁜 마음을 전하는 말로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초상으로 인해 말을 몰아 겨우 큰 근심은 면할 수 있었다며 그 당시 자신의 심경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집안 일로 분주하면서도 걱정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생녀(甥女)의 혼례일이 다가오지만 어떻게 해서 시댁으로 보낼지 걱정이며, 팽아(彭兒)의 장가 준비로 시급한데 비단이 귀하여 어떻게 구해야 할지 염려된다는 속사정을 하나하나 털어놓고 있다. 또한 신력(新曆)과 황모필 1자루를 함께 보내는 것도 덧붙이고 있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