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이상적(李相勣)이 무진년에 겹 상사(喪事)를 당한 노곡(魯谷) 김진사(金進士)에게 보낸 편지
문서명 | 이상적(李相勣)이 무진년에 겹 상사(喪事)를 당한 노곡(魯谷) 김진사(金進士)에게 보낸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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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간찰 | 발급년도 | 무진(戊辰)년 7월 |
발급자 | 이상적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이상적(李相勣)이 겹 상사(喪事)를 당한 노곡(魯谷) 김진사(金進士)에게 보낸 무진년 7월 29일 편지이다.
이 편지에는 연이어 도착한 두 개의 부음 소식에 놀랍고 비통하였던 심정이 거듭거듭 적혀 있다.
김진사 집안에서 계씨형(季氏兄)과 함씨종(咸氏從) 두 형제분이 일시에 별세하였다는 부음을 전해 듣고는 놀랍고 슬픈 심정을 억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유족들의 슬픔은 그 무엇보다 깊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낸다.
이상적 자신은 근래 두통과 허리가 시큰거리는 증세에 눈도 어둡고 이도 빠져서 힘든 나날을 보낸다고 토로한다. 또한편 김진사는 사부인[査婦人] 탈상을 맞아 심적으로도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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