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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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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만각이 1862년에 고산(高山)에게 학문적 교유를 위해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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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이만각이 1862년에 고산(高山)에게 학문적 교유를 위해 보낸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1862
발급자 이만각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만각이 고산에게 학문적 교유를 위해 보낸 1862년 2월 17일 편지이다.

고산(高山)이 염려해 주시고 도움을 준 덕분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고산의 가족과 친척들도 무탈하게 계시는지 안부를 묻고 있다. 공부에 있어서 자제들에게 성리학을 강조하고 선비로서 바르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배움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다.

또한 이만각(李晩慤, 1815∼1874)은 고산이 근래 무슨 책을 읽는지 궁금해 한다. 이만각은 조상의 글을 모으고 추모하기 위한 일을 구상하고 있으며, 현재 문중 일로 분주하게 지낸다고 밝힌다. 한편 유림들과의 교유 활동도 부지런히 하여 교유의 폭을 넗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전한다.

이만각은 진성(眞城) 이씨인 이휘운(李彙運)과 전주류씨 류회문(柳晦文)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호는 신암(愼庵)이고, 자는 근휴(謹休)이다. 문집으로 『신암집(愼庵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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