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신유년에 억울한 모함을 받은 조상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요청한 상소문
문서명 | 신유년에 억울한 모함을 받은 조상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요청한 상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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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상소 | 발급년도 | 미상 |
발급자 | 미상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신유변무주문(辛酉辯誣奏文)이라는 제목 하에 자신의 가계와 조상들의 이력을 밝히고, 신유년에 무함(誣陷)으로 화(禍)를 입어 사망한 조상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요청한 상소문이다.
우선 장순왕(莊順王) 이하 종파와 지파의 계승 약력에 대해 그 대략을 서술하였다. 이를 토대로 자신의 생조(生祖)·생증조(生曾祖) 등이 신유년에 화를 입어 사망한 것은 김종수(金鍾秀)의 음주(陰嗾)에 따른 것이며 그 화기(禍機)는 신묘년 이전부터 있었음을 상세히 서술하였다. 이런 사실들을 토대로 신유년에 사망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한 글이다.
같은 내용의 주문(奏文)이 일성록의 1851년 1월 22일 기사에서도 확인된다. 그 기사는 ‘은언군신유사변무주문(恩彦君辛酉事辨誣奏文)’이며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언군 인(裀)이 정조 사망 후 노록 벽파의 무함으로 사망한 과정을 서술하고 그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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