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선악사(仙岳寺) 승려 환일(幻日) 등이 을해년에 사정이 생겨 산소 일에 종사할 수 없다고 하며 류사간(柳司鍊)에게 보낸 고목 형식의 간찰
문서명 | 선악사(仙岳寺) 승려 환일(幻日) 등이 을해년에 사정이 생겨 산소 일에 종사할 수 없다고 하며 류사간(柳司鍊)에게 보낸 고목 형식의 간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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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고목 | 발급년도 | 을해(乙亥)년 11월 |
발급자 | 선악사(仙岳寺) 승려 환일(幻日)등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선악사(仙岳寺) 스님인 환일(幻日)·세묵(洗黙) 등이 류사간(柳司諫) 댁에 올린 고목이다.
관부에서 사용하는 공적인 보고서는 아니지만, 사간 벼슬을 지닌 양반가에 올리는 문서이므로 고목 양식을 차용하여 쓴 것이다.
내용은 비안(比安) 정서면(丁西面)에 사는 우생원(禹生員) 댁에서 묘표(墓表)를 쓰려는 곳에 이미 들어가 있는 묘표를 처리하는 데 힘써야 하나, 스님 세 명이 있는 작은 사찰에 갑자기 한 명이 병을 앓다 죽는 바람에 사정이 어렵게 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별도의 봉투 없이 문서 뒷면에 환일·세묵 등 작성자 이름과, 수취처인 류사간댁 등을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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