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광무 7) 8월 9일, 士人 沈東澤이 훗날 書室을 지으려고 정해 놓은 땅에 누군가 침범할 것을 염려하여 그의 소유지임을 확인하고 공증해 둔 입안문서이다.

심동택은 서실 지을 땅에 대해 미리 소유권 확인과 공증을 청원해 확인을 받은 것이다.

1903년에 작성된 문서이므로 이전의 입안 문서 격식이나 투식 등은 많이 사라진 상태이고, 着官 着押 등도 보이지 않으며, 정방형의 관인 역시 그 크기가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