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完州郡) 우전면(雨田面) 중인리(中仁里) 415번지 논 648평을 김창영(金昌榮)이 조기숙(趙基叔)으로부터 매수한 토지매매계약 관련 문서들이다.

첫 번째 문서는 영수증으로 김창영(金昌榮) 앞으로 조기숙(趙基叔)이 작성한 것이며 날짜는 1936년 음력 정월 29일이다. 완주군 우전면 중인리 415번지 논 648평 매도 대금으로 300원을 영수하였다는 내용이다. (2쪽)

이어진 문서는 토지매매계약서로 완주군 우전면 중인리 415번지 논 648평을, 매매 대금 300원으로 매수인 전주부 완산정 580번지 김창영에게 매도인 완주군 우전면 용복리 49번지 조기숙이 매도하였다는 내용이다. 입회인은 완주군 우전면 최경렬(崔京列)이며 1936년 2월 17일 작성되었으며 국한문으로 쓰여 있다. (3쪽)

다음의 매매계약증서는 1936년 2월 18일 작성되었으며 매도인 조기숙이 매수인 김창영에게 200원의 매도 대금으로 완주군 우전면 중인리 415번지 논 648평을 판다는 내용이다. 일본어로 작성되었다. 앞의 토지매매계약서와 같은 건으로 매도 대금에 차이가 있다. 등기 신청 등을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4-5쪽)

이어진 매매계약증서는 1928년 3월 3일 작성된 것으로 매도인 전주군 완전면(？田面) 중인리(中仁里) 439번지 송낙희(宋洛喜)가 매수인 조기숙에게 182원의 매매 대금으로 전주군 완전면 중인리 415번지 논 648평을 판다는 내용이다. 대상 토지가 앞서의 매매 계약 내용과 같으므로 조기숙이 해당 토지를 매수할 때 작성된 계약서이며 이 토지를 김창영에게 팔면서 이 문서를 건넨 것이다. (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