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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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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825년(순조 25)에 국왕이 김부필에게 시호를 내려준 증시 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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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1825년(순조 25)에 국왕이 김부필에게 시호를 내려준 증시 교지
문서종류 교지 발급년도 1825
발급자 순조 소장처 안동 광산김씨 후조당

1825년(순조 25) 4월에 순조 임금이 250여년 전에 사망한 김부필(1516-1577)에게 ‘문순(文純)’이라는 시호를 내려주면서 발급한 문서이다. 이러한 문서를 증시교지(贈諡敎旨)라 하는데, 증시란 실직 2품 이상인 종친 또는 문무관에 있었던 이와 공신, 유현(儒賢) 등에 대해 사후에 임금이 시호를 내리는 것을 말한다. 문순이라는 시호의 의미가 문(文)은 도덕박문(道德博聞), 순(純)은 중정정수(中正精粹)함을 표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증시의 당사자인 김부필은 광산김씨 김연(金緣)의 아들이며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한 인물로, 학문적 조예로 이황의 인정을 받아 영남의 진유(眞儒)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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