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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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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갑자년에 경주부 향소에 소속된 서원 및 하인들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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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갑자년에 경주부 향소에 소속된 서원 및 하인들의 명단
문서종류 소속안 발급년도 갑자(甲子)년
발급자 유향소(留鄕所) 소장처 경주 양월 경주이씨종가

갑자년(甲子年)에 서원(書員) 박명방(朴命舫) 등 유향소(留鄕所)에 소속된 서원 및 하인들의 명단을 기록한 유향소소속안(留鄕所所屬案)이다.

이 문서는 경주부(慶州府)에 있는 유향소 소속 서원(書員) 및 하인 234명의 명단을 기록한 것으로, 경주부윤(慶州府尹)이 확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서압(署押)이 있다. 모두 16면으로 된 성책(成冊) 고문서로, 표지에는 갑자년 7월의 유향소소속안이라고 되어 있다.

먼저 서원 박명방 등 51명의 이름을 적고, 다음에 공하전(公下典) 90명, 등유군(燈油軍) 11명, 염군(鹽軍) 7명, 마조장(磨造匠) 44명, 석장(席匠) 7명, 사기장(沙器匠) 6명, 옹장(甕匠) 7명, 자비선척선주(自備船隻船主) 2명, 자비염부(自備鹽釜) 2명, 야장(冶匠) 2명, 무녀(巫女) 1명, 완호(完護) 1명, 고자관(庫子官) 1명, 방자관(房子官) 1명, 반비(飯婢) 1명을 차례로 썼다.

신분을 표시할 경우에는 이름 위에 사노(寺奴), 노(奴), 양인(良人) 등으로 표시하였다. 사노는 절에 딸린 종이고, 마조장은 선공감(繕工監) 및 지방 관아에 속하여 연자맷돌을 만드는 사람이다. 문서 말미에는 향소 임원인 이모(李某)와 서모(徐某)의 서압이 있다.

이 문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01-211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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