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장인인 우가 사위인 이 수사에게 안부를 묻는 간찰
문서명 | 장인인 우가 사위인 이 수사에게 안부를 묻는 간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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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간찰 | 발급년도 | 연도미상 |
발급자 | 장인(丈人)우(遇) | 소장처 | 한국 국학 진흥원 |
이별한 뒤 받은 편지는 위로됨이 크다네. 자네의 종제(從弟)들이 과거(科擧)시험을 보고 돌아 왔는가. 합격하는 일은 여러 요인들이 있으니 자네에게 물을 것 없지만, 거자(擧子)들이 아직 졸업(卒業)은 하지 못하였고 구월의 절기(節氣)에 의복도 제대로 갖출 수가 없을 것이니 염려스럽기만 하다네. 거자(擧子)는 향시(鄕試)에 급제하고 다시 중앙에서 치르는 회시(會試)에 응시한 사람이다. 전하여 과거 볼 자격이 있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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