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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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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을사년 채유부 처 박씨가 고인계에게 노비와 전답을 증여한 별급문기(別給文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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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을사년 채유부 처 박씨가 고인계에게 노비와 전답을 증여한 별급문기(別給文記)
문서종류 별급문기 발급년도 1605
발급자 빙모고충의위채유부처 박씨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 문서는 만력33년 을사(1605, 선조38)에 장모인 충의위 채유부(蔡有孚) 처 박씨(朴氏)가 사위 고인계(高仁繼)에게 노비 2구와 전답을 증여한 별급문기이다.

이 문서에서 박씨는 남편이 일찍 죽고 홀로 생존해있어 집안에 좋은 일이 없는데 고인계가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이를 경축하는 연회를 여니 매우 기뻐 노비 2구와 충주(忠州) 주류(周柳)에 있는 논 10두락지, 산양(山陽) 상서로(上西老)에 있는 밭 5두락지를 증여한다고 하였다.

별급은 특정인을 지정하여 재산을 증여하는 것으로 별급문기에는 봉사, 혼인, 과거합격, 자녀출산, 효도 등 재산 증여의 이유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별급문기에는 사위의 과거합격이 재산증여의 이유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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