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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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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중(文仲)이 갑술년에 조(趙)서방에게 급제자 소식과 모임 일정을 알려달라고 청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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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문중(文仲)이 갑술년에 조(趙)서방에게 급제자 소식과 모임 일정을 알려달라고 청하는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갑술(甲戌)년 3월
발급자 文仲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문중(文仲)이 조(趙)서방에게 급제자 소식과 모임 일정을 알려달라고 청하는 편지이다.

어진 며느리를 맞이하고 아들이 과거에 급제한 것이 더없이 좋은 형상이라며 조서방의 운수가 트였다는 말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 동당(東堂)의 급제자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해서 답답한데, 아는 대로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지인의 모친이 앓는 병세가 호전되었는지도 궁금하다는 말도 건넨다. 그리고 예정된 모임은 언제 출발해야 하는 것인지도 묻는다.

문중 자신은 독감에 걸려 여러날 고생을 하고 있지만 아들 미아(迷兒)는 어제 돌아왔는데 감기 병세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주변 소식을 함께 적고 있다.

갑술년 3월 14일에 쓰여진 이 편지에서 사돈간에 오가는 돈독한 정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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