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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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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재헌(李在憲)이 기미년에 스승 조(趙)진사(進士)에게 보낸 안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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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이재헌(李在憲)이 기미년에 스승 조(趙)진사(進士)에게 보낸 안부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기미(己未)년 2월
발급자 侍敎生 李在憲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제자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이재헌(李在憲)이 스승 조(趙) 진사(進士)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안부 편지이다.

스승께서 몸이 편안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매우 염려하고 있었는데 마침 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회복하였다는 스승의 편지를 받으면서 몹시 기뻤다고 한다.

기미년 2월 9일 답장을 쓰면서 스승에게 제자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에 아이를 출산한 후 아내에게 병이 생겼으나 아직 회복하지 못하였고, 딸아이 또한 태어난 지 14일이 지나도록 원기가 온전하지 못하였다는 그동안의 형편을 밝히며 스승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비록 초산에 종종 있는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이재헌 자신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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