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직숙을 변경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조(趙) 좌랑(佐郞)의 편지
문서명 | 직숙을 변경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조(趙) 좌랑(佐郞)의 편지 | ||
---|---|---|---|
문서종류 | 간찰 | 발급년도 | 미상 |
발급자 | 조(趙) 좌랑(佐郞)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여러 가지 공무로 수고로움이 심할 것이라는 위로의 말로 시작되는 이 편지의 주내용은 조좌랑(趙佐郞)이 집안의 제사로 인해 직숙을 변경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것이다.
조 좌랑은 본래 5일에 직숙에 들어가야 하는데 집안의 제사 때문에 날짜를 앞당겨 직숙에 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에 대한 조치를 예조의 관리에게 청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직숙은 관료로서 응당 지켜야 할 직무이지만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의 사정을 살펴달라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승정원에서는 70세의 관리라 하더라도 직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이러한 부탁을 드리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거듭 선처를 구하고 있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