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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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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박연이 갑신년에 이(李)생원의 호상소(護喪所)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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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김박연이 갑신년에 이(李)생원의 호상소(護喪所)에 보낸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갑신(甲申)년 윤월(閏月)
발급자 김박연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김박연이 이(李)생원의 호상소(護喪所)에 보낸 갑신년 윤월(閏月) 4일의 편지이다.

이생원에게 종손 어른의 별세 소식을 듣고도 달려가 조문하지 못하는 마음을 편지로 대신하고 있다.

김박연은 대종첨지(大宗僉知)의 부음을 듣고 말로 할 수 없는 놀랍고 슬픈 마음을 전하고 있다. 평소 대종첨지의 질병이 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병세가 급격히 깊어지실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며 뜻밖의 불행에 대해 이생원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박연 자신은 포복하여서라도 장례의 말석에 참석해야 하지만 집안에 심각한 우환이 있어서 갈 수 없는 미안한 자신의 형편을 밝힌다. 아울러 그에게 장례 절차에 따라 잘 치르기를 당부하는 말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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