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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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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만식(晩植)이 노림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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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김만식(晩植)이 노림에 보낸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미상
발급자 김만식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김만식(晩植)이 노림서원에 보낸 11월 25일의 편지로, 문중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이다.

세 번이나 찾아 뵙고자 방문하였지만 뵙지 못했다는 말로 서운하고 아쉬운 감정을 담아 내고 있다. 이어 매서운 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노림의 여러 문중 친척들께서는 잘 계셨는지 궁금하다는 안부인사를 한다.

늘 친절한 가르침과 협조 속에서 김만식(金萬植)은 가족들과 무탈하게 지낸다고 감사한다. 또한 가르침대로 학업에 열중하며 문중을 위해 일한다고도 한다. 가족 및 문중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하는 노림서원의 노고를 지켜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존경을 표하면서 이후 어려운 부분에 대해 자문을 요청하겠다는 당부의 말도 전하고 있다.

김만식(1866~1933)의 본관은 의성(義城)이고, 호는 근암(槿庵)이다. 그는 이상룡(李相龍)과 함께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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