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김응식(金應植)이 이무옹(李武雍)과 이별하면서 주었던 이별시
문서명 | 김응식(金應植)이 이무옹(李武雍)과 이별하면서 주었던 이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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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간찰 | 발급년도 | 미상 |
발급자 | 김응식(金應植)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김응식(金應植)이 10년 동안 사귀었던 이무옹(李武雍)과 이별하면서 주었던 이별시이다.
“그대 지금 떠나면 나는 어찌 하는가, 평소 정회를 그대와의 이별 뒤에 알겠네.
그대 마음과 일은 맑은 낙동강 같아 머무른 곳 영지 피었네.”
이렇게 시작된 7언 절구 형식의 시에는 술잔을 기울이며 달래야만 하는 자신의 심경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기대의 심정이 담겨 있다. 짧은 시로 된 이 편지에는 이별을 대할 때 느끼는 정겨운 추억의 시간과 다가올 그리움의 시간이 잘 뒤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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