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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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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외삼촌[內舅]이 정유년에 우언(盂言)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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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외삼촌[內舅]이 정유년에 우언(盂言)에게 보내는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정유(丁酉)년 3월
발급자 內舅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외삼촌[內舅]이 우언(盂言)에게 보내는 정유년 3월 9일의 편지이다.

외삼촌은 다음 달 묘비를 세우는 일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리면서 제수용품을 보내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였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한번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인사를 건네며 주변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말로 편지를 시작한다. 또한 조카가 묘비를 세우는 일에 노고가 많음을 위로한다.

이어서 묘비 세우는 일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사정을 설명한다. 대구, 청어, 가오리, 마른 미역, 한지, 필묵 등을 함께 보냈으니 제수용품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친인척간에 있는 대소사에 서로 세심히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정성이 편지에 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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