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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경제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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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신유년 김영단이 조상주댁에 작성에 준 자매문기(自賣文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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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신유년 김영단이 조상주댁에 작성에 준 자매문기(自賣文記)
문서종류 자매문기 발급년도 1861
발급자 김영단 (金永丹)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함풍 11년 신유(1861, 철종 12) 4월 15일 김영단(金永丹)이 조상주댁(趙尙州宅)에 작성해 준 자매문기이다.

김영단은 20냥을 받고 자신을 조상주댁에 방매하였으며, 자매의 이유는 흉년에 자생(資生)할 길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문서 말미의 방매자의 서명란에는 우장(右掌)을 그렸다.

서명의 형태로는 수결, 도서, 수장(手掌), 수촌(手寸)이 있는데, 이 중 수장은 손바닥을, 수촌은 손가락을 그리는 것이며, 글을 모르는 하층민들이 많이 이용하던 서명 형태이다. 대개 남성은 좌장(左掌)이나 좌촌(左寸), 여성은 우장이나 우촌(右寸)을 그렸다. 이 문서에서 여성인 김영단은 우장을 그렸다.

이러한 자매문기를 통해 조선 후기의 빈궁한 양인의 자매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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