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문서
조선시대
이회락이 신묘년에 김병환등에게 보낸 표문
문서명 | 이회락이 신묘년에 김병환등에게 보낸 표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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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표문 | 발급년도 | 1891 |
발급자 | 이회락(李會洛)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1891년(고종 28) 11월 29일 이회락(李會洛)이 김병헌(金秉讞)과 김정섭(金鼎燮)에게 작성해 준 표기(標記)이다.
이회락이 친상(親喪)을 당하여 부모를 매장할 때 산미동(山美洞)에 있는 김씨가(金氏家)의 소나무 한 그루를 횡대목(橫帶木)으로 사용할 것을 허락받았다. 이 은혜는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양가 자손들이 그 은의를 알고 훗날 집을 짓거나 장사를 지낼 때 영원히 서로 도울 것을 맹세한 표문이다.
어떤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후의에 감사를 표하는 뜻으로 훗날 은혜를 갚겠다는 다짐을 문서로 작성한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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