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옹정 13년 김성탁의 문과 급제 홍패(紅牌)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옹정 13년 김성탁의 문과 급제 홍패(紅牌)
문서종류 홍패 발급년도 1735
발급자 미상 (未詳)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 문서는 옹정(雍正) 13년(1735, 영조 11) 윤4월 17일 조봉대부(朝奉大夫) 전 행단성현감(行丹城縣監) 진주진관병마절제도위(晋州鎭管兵馬節制都尉) 김성탁(金聖鐸)에게 내린 문과 급제 홍패이다.

문서 1행에 보면 교지(敎旨)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교지에는 관료에게 관직이나 관작을 내리는 문서인 고신(告身),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백패(白牌), 향리의 면역을 인정하는 사패(賜牌),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는 사패, 시호를 내려주는 증시교지(贈諡敎旨) 등이 있다.

이 중 이 문서는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이다. 문무과 급제자에게는 붉은 색 종이에 급제 사실을 기재하여 발급하므로 홍패라 하며, 생원, 진사시의 경우 백지에 발급하므로 백패라 칭하였다.

김성탁은 신묘년(1711, 숙종 37)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문과 급제 당시에는 문관 종4품에 해당하는 ‘조봉대부’의 관계(官階)를 가지고 있었고, 종6품에 해당하는 ‘단성현감 진주진관병마절제도위’에 제수된 바 있었다.

이 홍패에는 김성탁이 문과 을과(乙科) 제1인으로 급제하였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 모두 33명의 문과 급제자 중 전체 4등으로 급제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