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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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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내관안(道內官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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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도내관안(道內官案)
문서종류 관안 발급년도 18세기 후반
발급자 미상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8세기 후반 전라도 지역의 관원 명부이다. 푸른 빛을 띤 표지에 ‘도내관안(道內官案)’이라고 쓰여져 있고 안에는 내용을 적고 이를 절첩장 형태로 접어 놓았다.

관안이란 흔히 관직자 명부를 일컫는데, 완산·탐라·광산·용성·무산·옥계 등 전라도 지역의 지명과 우수사·우후·판관·부사·목사·군수 등 지역별 관직명과 그들의 도임시기를 연·월·일까지 상세히 적어 놓았다. 단, 제주목사 엄사만(嚴思晩)의 경우 도임시기가 아니라 임금이 하비(下批)한 날짜를 적어 넣었다. 전원은 아니지만 일부의 경우 도임시기와 함께 통훈·절충·통정 등 품계도 적어 넣었다.

이 관안은 먼저 전라도내의 지역별 관직명을 상단에 적어 넣은 뒤, 하단에 들어갈 인명과 도임시기 등은 각인별(各人別)로 색깔있는 별지에 적어 이를 해당란에 붙여 넣는 형식으로 작성하였다. 관직자가 바뀌면 별지를 떼어내고 새로운 인명과 도임시기를 적어 다시 붙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어디에도 연도가 쓰여져 있지는 않고, 이들의 도임시기도 간지로만 쓰여져 있으나 사마방목 등에서 확인되는 일부 인명을 통해보면 이 관안이 18세기에 작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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