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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발급자미상이 1609년에 유학 김시주에게 내린 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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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발급자미상이 1609년에 유학 김시주에게 내린 백패
문서종류 백패 발급년도 1609
발급자 미상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609년(광해군 1년) 유학 김시주가 생원시에 합격하여 받은 백패(白牌)이다. 그는 생원시 1등 제1인으로 합격하였다.

문서 제1행에는 교지(敎旨)라고 쓰여 있으나 교지에는 관료에게 관직이나 관작을 내리는 문서는 고신이고,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홍패이며,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백패이고, 죽은 사람의 관작을 올려주는 것은 추증교지이며, 향리의 면역을 인정하는 사패,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는 사패, 죽은 신하에게 시호를 내려주는 증시교지 등이 있다.

문무과 급제의 경우 붉은색 종이에 급제 사실을 써서 발급하므로 홍패라 하나, 생진시의 경우 백지에 발급하므로 백패라 칭하여 두 가지가 구분된다.

김시주(1575-1617)는 안동 의성김씨 천전파(川前派)의 한 사람으로 자(字)가 이립(以立)이며, 호(號)는 개호(開湖)이다. 김용(金涌)의 맏아들이며 퇴계 이황의 외증손(外曾孫)이다. 이 시험에 합격한 이후 그는 문과에도 급제하여 승정원주서·병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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