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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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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만력 41년 김시주의 문과 급제 홍패(紅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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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만력 41년 김시주의 문과 급제 홍패(紅牌)
문서종류 홍패 발급년도 1613
발급자 미상 (未詳)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 문서는 만력(萬曆) 41년(1613, 광해군 5) 11월 18일 생원 김시주(金是株)에게 내린 문과 급제 홍패이다.

김시주는 기유년(1609, 광해군 원년) 생원시에 합격한 바 있다. 문서 1행에 보면 교지(敎旨)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교지에는 관료에게 관직이나 관작을 내리는 문서인 고신(告身),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백패(白牌), 향리의 면역을 인정하는 사패(賜牌),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는 사패, 시호를 내려주는 증시교지(贈諡敎旨) 등이 있다.

이 중 이 문서는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이다. 문무과 급제자에게는 붉은 색 종이에 급제 사실을 기재하여 발급하므로 홍패라 하며, 생원, 진사시의 경우 백지에 발급하므로 백패라 칭하였다.

이 홍패에는 김시주가 문과 병과(丙科) 제8인으로 급제하였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문과 급제자는 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으로 모두 33명인데, 병과 제8인으로 급제하였다는 것은 전체 18등으로 급제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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