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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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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을해년 인조가 사헌부 집의 김령에게 상경을 명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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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을해년 인조가 사헌부 집의 김령에게 상경을 명한 유지
문서종류 교지 발급년도 1635
발급자 미상 소장처 국학진흥원

숭정(崇禎) 8년(1635, 인조 13, 을해) 12월 3일 좌부승지(左副承旨)가 인조의 명을 받아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 김령(金坽)에게 빨리 상경하라는 내용으로 작성한 유지(有旨)이다.

유지는 승지가 왕명을 받아 그 내용을 직접 작성한 후 명을 받아야 할 대상자에게 보낸다. 광산김씨 설월당 종택에는 김령이 받은 유지 20건이 남아있는데, 모두 관직을 제수한 후 상경을 재촉한 유지이다.

김령은 광해군대에 승정원(承政院) 주서(注書), 인조대에 사헌부 지평(持平), 장령(掌令), 집의, 사간(司諫),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 보덕(輔德) 등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사양하였기 때문에 왕이 여러차례 이러한 내용의 유지를 내렸다. 17세기 산림(山林)의 관직 제수와 사직의 실태를 보여주는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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