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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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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을축년 윤선도의 호노 순충이 겸순찰사에게 상전댁 개간지의 입안 발급을 청한 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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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을축년 윤선도의 호노 순충이 겸순찰사에게 상전댁 개간지의 입안 발급을 청한 의송
문서종류 의송 발급년도 1625
발급자 윤선도 호노 순충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이 문서는 천계 5년(1625, 인조 3, 을축) 2월 윤선도(尹善道)의 호노(戶奴) 순충(順忠)이 상전댁 개간지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입안을 발급해달라고 겸순찰사에게 청한 의송이다.

순충은 본현의 현산면(縣山面) 백야지(白也只)에 있는 땅이 수근(水根)이 없어 논을 만들 수 없어 예로부터 버려진 땅인데 물을 가두어 논을 만들었다며 예에 따라 입안을 발급해달라고 청하였다. 이에 겸순찰사는 ‘해택(海澤)의 주인이 없는 곳이니 원하는 대로 절수(折受)하여 갈아먹도록 하라’는 내용의 제사를 내렸다.

이 의송을 통해 조선시대에 주인이 없는 땅을 개간하였을 경우 개간자에게 소유권을 인정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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