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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문화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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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치명이 진양하씨족보에 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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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유치명이 진양하씨족보에 쓴 서문
문서종류 서문 발급년도 연도미상
발급자 류치명(柳致明)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류치명(柳致明: 1777-1861)이 진양하씨족보(晉陽河氏族譜)에 쓴 서문(序文)이다.

서두에서 족보 편찬 경위를 언급하였는데, 하씨가 진양(晉陽)에서 나와 자손들이 전국에 흩어져 살고 이름난 이들이 고려와 조선조에 계속 나왔지만 하씨의 계파를 상고할 길이 없어 의심스러운 내용이 전해지다 보니 족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고려시대에 경재(敬齋)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이 상하책으로 처음 만들고, 1606년에 세마공(洗馬公) 하혼(河渾)이 미처 수습하지 못한 것을 보태고, 1756년에 괴전와(愧全窩) 하대관(河大觀)이 더 수습하여 확대하였으며, 이 때에 와서 족보를 완성하였다고 하며 족보 편찬의 유래를 설명하였다. 이어 충효(忠孝)로서 가문을 지켜냈다고 하고 단계(丹溪) 하위지(河緯地)의 충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선대에 충효를 다하여 명성을 떨쳤던 것으로 서로 권면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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