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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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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638년에 선조가 죽은 풍원부원군 유성룡에게 노비 3구를 하사하며 내린 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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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1638년에 선조가 죽은 풍원부원군 유성룡에게 노비 3구를 하사하며 내린 교지
문서종류 사패 발급년도 1638
발급자 인조(仁祖)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638년(仁祖 16) 10월에 인조가 이미 죽은 풍원부원군(豊原府院君) 호성 2등공신(扈聖二等功臣) 유성룡(柳成龍)에게 노비 3구를 하사하며 내린 사패교지이다.

유성룡(1542-1607)은 당시 이미 사망하였는데 인조가 노비 3명을 추가로 상을 내려 영원토록 전하게 한 것이다. 유성룡은 1604년에 임진왜란 때 선조를 모시고 의주까지 호종하는 데 공이 있다고 하여 호성공신 2등에 녹훈되었고, 1606년에 상으로 노비 6구를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 하사받은 노비는 안동안(安東案)에 수록된 노비들이다.

사패란 공신전(功臣田)이나 사전(賜田)을 내릴 때, 녹권(錄券)·교서(敎書) 등과 함께 사여(賜與)의 대상을 기록하여 내리는 지패(紙牌)로, 『경국대전』에 “노비토전사패식(奴婢土田賜牌式)”이 규정되어 있다.

이 사패는 풍산류씨가의 다른 고문서·전적과 함께 보물460-3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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