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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기사년에 경주부 도약소에 소속된 하리 및 하인들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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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기사년에 경주부 도약소에 소속된 하리 및 하인들의 명단
문서종류 소속안 발급년도 기사(己巳)년
발급자 도약소(都約所) 소장처 경주 양월 경주이씨종가

기사년(己巳年)에 도색(都色) 이연식(李連植) 등 도약소(都約所)에 소속된 하리 및 하인들의 명단을 기록한 도약소소속안(都約所所屬案)이다.

이 문서는 경주부(慶州府)에 있는 도약소 소속 하인 59명의 명단을 기록한 것으로, 경주부윤(慶州府尹)이 확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서압(署押)이 있다. 모두 6면으로 된 성책(成冊) 고문서로, 표지에는 기사년 6월의 도약소소속안이라고 되어 있다.

먼저 도색(都色) 18명의 이름을 차례로 적고, 다음에 소동(小童) 14명, 하전(下典) 19명, 부목군(負木軍) 8명을 적었다. 도색은 색리(色吏) 중 우두머리로, 색리는 감영이나 관아에서 곡물을 출납하고 간수하는 일을 맡아보던 아전을 말한다.

소동과 하전은 수령(守令)의 잔심부름을 하던 아전이고, 부목군은 관아에서 땔나무를 하는 일을 맡은 종을 말한다. 이들의 명단을 보면 도색과 소동의 경우 성(姓)이 있는 반면, 하전과 부목군은 이름만 있어 더 낮은 계층임을 알 수 있다. 문서 말미에는 도약정(都約正) 진모(陳某)와 도직월(都直月) 이모(李某)의 서압이 있다.

이 문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01-20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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