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흥(權準興; 1881-1939)은 안동 풍천면 가곡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광복회에 가담하여 군자금 지원활동을 벌이다 1918년 일경에게 체포되었다.
예천일대에도 상당한 토지와 경제기반을 형성하였다.
이 무렵의 불기 2948년은 1921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석가의 탄생일(BC1027.4.8)을 기준으로 1027년을 불기 원년으로 하였다.
그러나 현재 통용되는 불기는 1956년 네팔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에서 결의한 544년을 채택하고 있다.
태국,미얀마 등지에서 사용하던 기원전 544년 설을 적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