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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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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풍산김씨(豊山金氏) 유경당에서 전해오는 근대 혼수 물목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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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풍산김씨(豊山金氏) 유경당에서 전해오는 근대 혼수 물목단자
문서종류 물목단자 발급년도 미상
발급자 풍산김씨 유경당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이 문서는 풍산 김씨(豊山金氏)가에 전해오는 근대의 혼수물목단자이다.

물목을 살펴보면 의복과 금침, 반상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으나 이 물목들의 재질과 종류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금침을 살펴보면 양단(洋段) 이불과 요를 준비하였다.

의복을 살펴보면 뽀부링 주의(周衣), 양단 텃저고리, 뽀부링 고의(古衣), 나의롱 하의(下衣) 등 이전과 같은 종류라고 하더라도 서양에서 들어온 옷감으로 만든 의복이 기재되어 있으며, 외투, 양복(洋服), 순모내의, 와이사스, 네구다이, 양화(洋靴) 등 서양식 의복과 신발도 혼수물목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근대 의생활의 변화와 함께 혼수로 준비하는 의복도 크게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상기도 스뎅반상기를 준비하는 등 반상기의 재질도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근대의 혼수물목단자를 통해 근대 일상생활과 혼수문화의 변화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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