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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경제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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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봉신(金鳳信)이 기사년에 관가에서 빌린 돈 중에 40량 5전을 먼저 갚았음을 전한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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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김봉신(金鳳信)이 기사년에 관가에서 빌린 돈 중에 40량 5전을 먼저 갚았음을 전한 자문
문서종류 자문(尺文) 발급년도 기사(己巳)년 5월
발급자 김봉신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기사년 5월 21일 김봉신(金鳳信)이 관가에 소용될 비용 중 신제곤(申濟坤)으로부터 90냥 5전을 받았음을 명시하여 작성해 준 일종의 자문(尺文)이다.

간단하게 돈을 받은 사실만을 2행으로 기록한 영수증으로 이 돈의 정확한 용도나 성격은 알 수 없다.

尺文(자문)은 원래 조세나 부과금, 수수료 등을 받고 교부하는 영수증서로서 관부가 발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조선말기가 되면 개인이 금전 등을 받고 영수증조로 발급하는 각종 문서도 역시 자문이라 부르기도 했다.

관부가 발급한 정식 자문의 경우는 대개 ‘자문(尺文)’이라는 문서명칭이 쓰여 있고, 관인이 찍혀 있으나 이 문서는 정식 자문은 아니므로 문서명칭도 쓰여 있지 않고 관인도 찍지 않았으며, 발급자인 김봉신 자신의 인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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