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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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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만도(李晩燾)가 1866년에 작성한 문과급제 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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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이만도(李晩燾)가 1866년에 작성한 문과급제 시권
문서종류 시권 발급년도 1866
발급자 향산이만도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866년(고종 3)에 문과에 응시하면서 이만도(李晩燾)가 작성한 시권이며, 시험과목은 부(賦)이다.

우측 하단에 자신의 이름과 나이, 본관 및 거주지와 4조의 이름을 기록한 녹명(錄名) 부분이 남아 있다.

당시 이만도는 나이 25세였다. 역시 우측에 붉은색 첨지에 철종(哲宗)에 대한 존호추상(尊號追上) 등 이 과거가 어떤 사안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것이며, 이 시권은 그 중 문과 갑과 제1인 후보의 것이라는 사실이 쓰여져 있다.

즉, 문과 장원급제자 후보의 시권으로, 이 시험에서 향산(響山) 이만도가 장원급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만도는 진성이씨(眞城李氏)이며, 호는 향산(響山)이다.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성균관 전적․양산군수․공조참의 등을 역임하였다. 1895년 을미 의병을 일으켜 예안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고, 한일병합 이후 단식으로 항거하며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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