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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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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호장(戶長)이 경진년에 고을의 민폐를 들어 시정을 촉구한 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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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호장(戶長)이 경진년에 고을의 민폐를 들어 시정을 촉구한 첩정
문서종류 첩정 발급년도 경진(庚辰)년 6월
발급자 미상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양안(量案) 원가(原價)를 출급한 것과 관련하여 호장 배경진이 관정에서 아뢴 초사이다.

겸관(兼官)의 휘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겸관 앞에 나아가 진술한 것이다. 호장 배경진이 말한 내용은, ‘이달 12일에 영문(營門)이 분정한 양안 원가 500냥을 통도사 승려에게 출급했으며, 당시 자신은 공형(公兄)으로서 참간(參看)하였고, 영감색(營監色)과 본읍의 좌수 등이 함께 출급하였다.’는 것이다. 초사를 아뢴 시기는 경진년 6월 12일로, 당시 배경진은 44세였다.

초사란 소송이나 청원과 관련하여 당사자 혹은 관계인이 관정에 나아가 진술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 문서 역시 소지나 입안 등 다른 문서와 점련되어 전해졌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이 문건만 단독으로 남아 있어 정확한 전후사정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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