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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가족생활문서

조선시대
신씨가(申氏家)에서 1805년에 작성한 입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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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신씨가(申氏家)에서 1805년에 작성한 입후문기
문서종류 입후문기 발급년도 1805
발급자 신씨일문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805년(순조 5)에 신씨가에서 요절한 아들을 대신하여 족형의 제3자를 입후하면서 작성한 입후문기이다.

신씨가에 종군(宗君)이 요절하자 백년향화가 끊어질 위기에 처했고, 상부(孀婦) 역시 의탁할 곳이 없게 되었다. 그러자 문족들이 의견을 모아 종군의 종숙(從叔) 정년(鼎秊)을 멀리 단성에 있는 종군의 족형 조호(祖祜)의 우거지(寓居地)로 보내 그의 제3자 10세의 금문(金文)을 종사(宗嗣)로 정하도록 한 것이다.

종사(宗祀)가 끊길 위기에서 종가를 이었으므로 친족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이를 문서로 작성하였다. 생부를 ‘여(與)’로, 소후모(所後母) 진양강씨(晋陽姜氏)를 ‘수(受)’로 기록하였고, 그밖에 도문장(都門長) 등 친족들이 서명하였다.

흔히 이런 문서를 입후문기 혹은 입후명문이라고 하며, 이 문서에는 종가입후표문(宗家立后標文)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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