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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1673년에 이후영이 관에 제출한 소과 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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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673년에 이후영이 관에 제출한 소과 시권
문서종류 시권 발급년도 1673
발급자 소장처 법흥 고성이씨

1673년(현종 14) 이후영(1649-1711)의 소과 생원시험 답안지이다. 시권을 통하여 당시 그는 25살이었으며 직역은 유학(幼學), 거주지는 안동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서는 녹명(錄名)과 답안 모두 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사서의(四書義)와 오경의(五經義) 두 과목의 답안이 기록되어 있다. 앞면에는 오경의 가운데 주역(周易)의 뜻을 논하는 역의(易義), 뒷면에는 사서의 가운데 중용의(中庸義)로서 ‘지성의 도는 일이 닥쳐오기 전에 미리 안다(至誠之道 可以前知)’는 구절에 대하여 논한 것이다. 수험번호는 일함(一醎), 성적은 오경의는 ‘차하(次下)’, 사서의는 ‘외(外)’이며, 석차는 ‘삼지이십오(三之二十五)’이다.

그는 이 시권으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합격증인 백패를 하사받았는데, 현재까지 두 문서가 함께 후손가인 안동 법흥이씨 종가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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