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1691년에 조대윤이 갈암에게 질의하여 정리한 문목
문서명 | 1691년에 조대윤이 갈암에게 질의하여 정리한 문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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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물목단자 | 발급년도 | 1691 |
발급자 | 조대윤(趙大胤)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1691년(숙종 17) 정월 24일, 조대윤(趙大胤, 1638-1705)이 갈암 李玄逸에게 자기 집안의 제사 설행과 관련하여 질의한 내용을 정리한 문목이다.
자신의 선친의 외조부모가 各葬하여 분묘가 서로 떨어져 있는데, 直孫이 없고 외손의 후예들이 제사하고 있는 바 세대가 점차 지나다보면 제사를 빠뜨리거나 소홀해질 염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묻는 내용이다.
조대윤이 제시한 것은 묘 아래 餘穴에 별도로 제단을 만들어 놓고 제사지내러 가지 못할 때 紙榜을 써서 望祭를 合設하는 것이 어떠하겠는가 하는 내용이다.
문목은 이처럼 성리학적 논변이나 상례의 절차, 제례의 제반 문제 등에 대한 질의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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