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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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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681년에 김가주에게 내린 생원시 합격 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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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681년에 김가주에게 내린 생원시 합격 증서
문서종류 백패 발급년도 1681
발급자 숙종(肅宗)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681년(肅宗 7) 10월에, 유학 김가주(金可柱)에게 내린 생원시 합격 증서이다.

김가주(1649-1703)는 본관이 선성(宣城)으로, 자는 백능(伯能)이고 김우익(金友翼)의 증손이다.

생원시에 합격한 자에게 내리는 문서를 백패(白牌)라고 하는데 흰 종이에 쓰며, 『경국대전』 예전(禮典)에 문서식이 나온다.

문무과 합격자에게 발급하는 홍패(紅牌)와는 발급 증서의 색깔과 합격을 뜻하는 용어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문무과 합격자에게는 ‘급제(及第)’라고 하고,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는 ‘입격(入格)’이라는 용어를 썼다.

김가주는 생원시에 2등 24인으로 합격하였는데, 생원진사시에서는 1등 5명, 2등 25명, 3등 70명 등 모두 100명을 뽑는다. 그렇다면 김가주는 전체 29등으로 합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뒷면 표지에는 황색 종이 위에 ‘유학김가주생원이등제이십사인(幼學金可柱生員二等第二十四人’을 한 줄로 써서 생원시 급제자의 당시 신분, 이름 및 성적을 표시하였는데, 생원시 합격 당시 김가주는 유학의 신분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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